모시옛쌈솔이 조금 더 어렵고 공을 많이 들여야 하지만 그래도 묘미가 있다.
요즘 얇은 천만 보면 옛쌈솔을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들떠 있다. 바느질은 하면 할 수록 더욱 더 열정이 앞장선다.
노방이 많이 있으니 한번 노방으로 해 보는 것도 좋지 않겠나 싶어서 바느질을 해보니 속이 훤이 비쳐서 그 또한 아름답다.
옛쌈솔은 쌈솔과 다르게 앞과 뒤의 구분이 뚜렷하다. 세땀상침을 하면서 뒤에 앞에 뚜렷한 궤적이 나타나면서 뒤에도 실밥이 많이
나타나서 앞뒤구분하기가 쉽다.
첫번째 사신은 모시옛쌈솔, 두번째 사진은 노방옛쌈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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